매출액은 4조8593억원을 기록해 20.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89.1% 줄었다.
사업별로 정보통신은 영업이익은 1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했다.
팬택 재고보상 영향으로 손익이 악화됐지만 2분기 이후 단말기 판매 출시돼 효과를 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사의 경우 철강 중동향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판매량이 증가하며 이익 수준이 개선됐다.
이외에 패션 사업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58억원, 워커힐은 57.1% 줄어든 15억원을 나타냈다.
패션 사업은 패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이익 규모가 줄었고, 워커힐은 면세점 및 식당가 리노베이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 소비재 사업의 성장세 및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및 강화할 것"이라면서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회사의 추가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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