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가지 진입로에 위치한 교량 위를 꽃화분으로 가꾸는 행사로 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지역주민 70여명이 함께 참여해 꽃길 가꾸기를 통한 지역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화분 식재에 쓰이는 꽃나무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정성스럽게 기른 모종을 해마다 사용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금영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는 꽃길가꾸기 외에도 이민여성의 국내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한글교실과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꿈이 자라는 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연계해 법원읍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법원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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