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경숙)는 어린이날을 앞둔 30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병아리들의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관내 286개 어린이집 원생 3700여명이 참가, 신나는 음악 속에서 애드벌룬으로 만든 각종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축제 진행을 위해 의정부모범운전자회 회원과 경민대·서정대 영유아보육과 학생,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각종 지원에 나섰다.
소경숙 회장은 "도시 아이들이 실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넓은 장소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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