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국내·외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실시

삼성물산은 지난 29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한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29일부터 국내·외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연중 진행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헌혈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95명은 분기마다 헌혈을 실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은 199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임직원 관심이 높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