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독일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독일 작센주와 경제 통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틴 둘리히 독일 경제장관 겸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작센주 대표단은 도를 방문해 박수영 행정1부지사 등 도 관계자와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 MOU 체결에 뜻을 같이하는 등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작센주는 드레스덴공대 등 유럽 최고 수준 대학과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로 유명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독일 최다 특허 보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 동독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내 ‘독일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작센주 산학연 클러스터와 판교 등 경기도 클러스터 간 연계를 빠른 시간 안에 성사시키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자"며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하고, 향후 경기도 대표단이 작센주를 방문하면 양 지역 간 경제협력 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마틴 둘리히 부총리는 “작센주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MOU를 체결하고 싶다”며 “경제 정치 작센주의 통일 경험 등 상호 간의 공통점을 찾아 활용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3년 도 대표단을 파견해 작센주 드레스덴 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하르트무트 피들러 작센주 경제부차관이 도를 답방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작센주는 드레스덴공대 등 유럽 최고 수준 대학과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로 유명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독일 최다 특허 보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 동독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내 ‘독일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작센주 산학연 클러스터와 판교 등 경기도 클러스터 간 연계를 빠른 시간 안에 성사시키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자"며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하고, 향후 경기도 대표단이 작센주를 방문하면 양 지역 간 경제협력 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3년 도 대표단을 파견해 작센주 드레스덴 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하르트무트 피들러 작센주 경제부차관이 도를 답방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