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는 것에 최우선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안전의식 제고 노력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도상연습과 토론기반 훈련, 실제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상연습에서는 신속한 상황발생 보고와 전파 등 현실에 부합된 메시지 처리로 상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석천 교육장은 연습기간 중 매일 훈련 개시 시각에 일일 종합상황보고회를 주재, 토론식으로 상황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중요자료 반출 훈련, 심폐소생술, 화생방대피훈련, 취약지구 점검 등 다채로운 안전 행사가 마련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석천 교육장은 22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5일차 최종 상황보고에서 "5일간 이번 훈련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각급 학교 및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훈련 상황 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재난 및 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보호하고 보다 확고한 안전의식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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