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비즈니스 최적화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출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사진= 소니코리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소니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10.1인치(25.65cm) 프리미엄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6.1mm의 초슬림 디자인과 393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2K 디스플레이(2560*1600)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64비트 퀄컴 스냅드래곤 810,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3GB 메모리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적용한 전면 51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 이 가능한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MS 오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고,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 커버도 새롭게 선보였다.

블랙 모델에 기본으로 포함된 블루투스 키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원터치 기능으로 간단하게 태블릿과 연결이 가능하고 터치패드 탑재를 통해 노트북 같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프린터, 프로젝터, 모니터 등의 기기와 연결을 돕는 'MHL3.0'을 적용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성도 강화했다.

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등의 오디오 기술을 비롯해 소니가 개발한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적용해 태블릿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사운드의 기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했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지원은 물론, 캑리스 형태의 방수 USB 커넥터를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 시리즈 태블릿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소비자의 사용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엔터테인먼트 환경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만족도를 극대화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통해 소니가 제안하는 사용자 경험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키보드 커버가 포함된 블랙모델은 89만 9000원, 키보드 커버가 포함되지 않은 화이트 모델은 79만 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와이파이와 LTE 데이터 사용 기능을 지원한다.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현대H몰, 옥션과 쿠팡에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블랙 컬러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프리미엄 가죽 파우치와 32GB 마이크로SD 카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제공한다.

화이크 컬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가죽 파우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제품은 6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