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격리된 사람이 총 6729명으로 전일 대비 221명(3%)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집에 격리된 사람은 모두 5857명으로 전날에 비해 53명(1%)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872명으로 274명(46%) 늘었다.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나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4492명으로 전일 대비 541명(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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