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뭄 추가경정(추경) 예산 심사가 본격화한다.
국회가 10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메르스 추경안 심사에 돌입함에 따라 여야의 두뇌싸움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이날 예산안 및 결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 소관 2015년도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도 같은 날 오후 예산결산소위에서 소관 부처와 중소기업청 등의 추경 예산안을 집중 논의한다.
국회는 상임위 심사를 마무리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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