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중단됐던 인천 중·동구 도심관통도로 건설사업 재개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0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정복인천시장 의회에서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민원등으로 수년째 중단됐던 중·동구 도심관통도로 건설사업이 재재 된다.

유정복인천시장은 9일 인천시의회에서 “소음 및 지하화 요구등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수년째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림동 동국제강 간 폭50m, 길이2.5㎞의 중·동구 도심관통도로 건설사업을 올해내 시작해 오는2018년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장은 “이를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15억원을 확보한 상태며 교량방수와 포자등 보강공사는 올해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유시장은 또 “동국제강에서 송림로까지 1.6㎞구간은 내년에 사업비87억원을 확보해 인근 아파트 방음시설 설치등 공사를 시행한후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 배다리지역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하차도 상부에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01년부터 중·동구 도심일부를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연결하는 도로건설을 추진하면서 2011년말 대부분구간을 준공했지만 소음 및 진동등을 우려한 인근주민들의 반대로 개통조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