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인천시장은 9일 인천시의회에서 “소음 및 지하화 요구등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수년째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림동 동국제강 간 폭50m, 길이2.5㎞의 중·동구 도심관통도로 건설사업을 올해내 시작해 오는2018년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장은 “이를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15억원을 확보한 상태며 교량방수와 포자등 보강공사는 올해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유시장은 또 “동국제강에서 송림로까지 1.6㎞구간은 내년에 사업비87억원을 확보해 인근 아파트 방음시설 설치등 공사를 시행한후 부분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 배다리지역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하차도 상부에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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