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전적 특별시 및 광역시와 도, 시·군·자치구 등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누진 추진실적을 집계한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전체 실적 및 민간집행 실적, 중점사업 실적, 목표액 규모 등의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군은 이번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목표액 1,524억원 보다도 254억원 많은 총 1,778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7%의 높은 실적을 거뒀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해 본청과 읍·면 조기집행 추진 상황을 매주 1회 서면보고를 받았으며 조기집행 대상사업별 집행계획과 문제점 사업 사유 및 대책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수시로 가져 전직원을 독려한 결과다.
군은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자금집행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월ㆍ불용 예산 최소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