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작년 상반기에 첫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한 이래로 올해 상반기에도 1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홈쇼핑, 전자랜드 판매 등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 판매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파세코는 주부들의 후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쇼핑을 통한 레인지후드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후드 교체의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좋은 판매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라는 판단에서다.
파세코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오래된 후드의 교체 필요성을 강조한다. 후드를 사용하더라도 10년 이상 청소 등의 관리가 되지 않았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후드에 쌓인 기름찌꺼기에 불이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후드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홈쇼핑이라는 창구를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을 통한 판매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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