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면세점 발표, 주가 승자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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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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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시내 면세점 낙찰자 발표가 예정된 10일 입찰에 참여한 회사의 주가가 널뛰기를 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몰표'를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올라 7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장 초반부터 강세였으며,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상한가를 나타냈다.

호텔신라도 급등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8.94% 상승한 12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강세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도 2.20% 오른 13만9500원에 끝났다.

반면 나머지 업체는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신세계가 8.97% 하락했으며, SK네트웍스(-7.71%)가 뒤를 이었다. 롯데쇼핑(0.65%)도 약세였다.

다만 롯데그룹 면세점은 비상장사인 호텔롯데에서 운영하고 있어 롯데그룹 상장 유통회사인 롯데쇼핑과의 실적 연관성은 크지 않다.

시장에서는 시내 면세점 낙찰에 성공할 경우 주가가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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