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레노버가 9분기 연속 전 세계 PC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레노버는 10일 미국 시장조사전문업체 IDC와 가트너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노버는 IDC기준 올해 2분기 전 세계 PC시장에서 20.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가트너 기준으로는 19.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인 19.4%(IDC)와 19.1%(가트너)보다 오른 수치다.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은 “PC는 여전히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이고 우리는 이 분야에서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PC에서의 성장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에코시스템 등 다른 사업분야의 성장 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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