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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호러퀸 등극하나…'멜리스' 스틸 사진 속 섬뜩하고 묘한 분위기로 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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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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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메이드쇼21]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생애 최초 스릴러 주연을 맡은 영화 '멜리스' 속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오전 홍수아의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홍수아가 어린 아이의 옷 매무새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범할 수 있는 모습이지만, 검은색 긴 생머리에 핏기 없는 서늘한 얼굴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홍수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홍수아가 출연하는 영화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모든 것을 빼앗는다는 설정으로 그려진 공포스릴러물로 극 중 홍수아는 주인공 가인 역으로 분해 1인2역을 소화한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나선 홍수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중국 내 상영으로 판매율, 예매율 모두 1위를 달성한 영화 '원령'에서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한 매력으로 중국 남성을 뒤흔든 바 있다.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홍수아는 '멜리스' 개봉을 앞두고,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낸다. 오는 20일 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 국내 팬들과의 오랜만의 만남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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