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와 주민 주거환경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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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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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KCC가 15일 서울 시청 주거사업기획관 집무실에서 서울시와 주택 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려는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는 비용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KCC는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서울시의 주택개량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개량 및 신축 융자지원’ 사업은 정부의 저금리 이자지원을 통해 저층주거지가 모여있는 곳에 오래된 건축물의 창호, 바닥재, 유리, 보온단열재 등을 교체하거나, 친환경 건축자재로의 신축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자재의 종류에 상관없이 제한 없이 주택 관련 공사 전(全)공정에 상기 조건으로 모두 지원 되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시 내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KCC는 이번 사업에서 홈씨씨인테리어의 유통망, 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시공 서비스를 통해 창호, 바닥재, 유리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서울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씨씨인테리어 콜센터(1588-9894)를 통해 상담하면 이자 지원 내용 및 절차에 대해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견적부터 완공까지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KCC는 에너비소비효율 1등급의 KCC 창호를 비롯해 친환경 인증인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 최우수등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PVC 바닥재 등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 라인업을 완비했다.

KCC 관계자는 “주택개량 및 신축 융자지원 사업의 협력업체로 MOU 체결을 한 것은 친환경 건축자재 및 건축물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국토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써의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 전국 전시판매장에서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한 고단열 기능성 창호를 시공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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