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제17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은 ‘사랑이 넘치는 우체국’을 그린 홍성욱 군(서울 월곡초5)이 차지했다.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열일곱 번째 열린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3만4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지역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장려상 100점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홍성욱 군의 작품은 친근한 우체국으로 인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와 같은 어린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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