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하루 평균 23조3000억원…8.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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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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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3000억원 작년 하반기보다 7.4% 증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외 주식기관결제(일평균 7000억원)가 직전반기 대비 7.1% 증가한 것과 채권기관결제(일평균 20조5000억원)이 7.7% 증가하는 등 결제대금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장내 시장에서는 주식 결제대금이 일평균 47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8% 증가했고,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4.9% 늘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2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7.1% 증가했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5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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