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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무료 셔틀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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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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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료 셔틀버스는 개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금강하구둑관광지 등 서천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경유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자원관은 기대하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운영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무료 셔틀버스는 서천지역 7개 정류장을 거치는 순환노선으로 운행한다. 금강하구둑관광지를 출발해 국립생태원→ 장항역→ 장항공용버스터미널→ 창선1리 버스정류소→ 신창2리 버스정류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도착한 뒤 역방향으로 이동하며 순환한다.

금강하구둑관광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모든 정류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무료 셔틀버스 시범운영이 자원관의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정식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관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오후 7시)이며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해 하루 12회 전시해설과 4개 국어(한·영·중·일)로 된 음성안내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단체 관람객(20인 이상)은 홈페이지(www.mabik.re.kr) 또는 유선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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