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중심의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WMTC(원광여행사)는 의료관광사업에 적합한 의료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 점과 설립 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4년간 총 7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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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전경
이번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WMTC는 현재 전략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하는 중국, 몽골, 러시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테마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학과 현장체험실습, 해외취업프로그램 지원, 도내 지역관광상품 개발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학교기업에서 창출된 수익을 바탕으로 사업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WMTC는 2009년 3월 설립되어 몽골 및 북경,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병원과의 MOU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 산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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