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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청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여가선용의 장이 될 ‘대청동 다목적회관’ 개관식을 16일 개최했다.
‘대청동 다목적회관’은 동구 세천동 64번지 일원에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연면적 125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올 5월말 준공됐으며, 메르스 등으로 인해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회관 내에는 다목적실, 회의실, 건강관리실, 청소년 공부방 등이 있으며, 또한 주변에는 생태하천 및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회관 건립 및 무사완공을 축하하는 대청동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이어졌고, 이후 현판제막식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청동 지역은 도시근교 농촌지역으로 대부분 상수원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목적회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주민화합의 장으로서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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