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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한 유일호 국토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고속도로 교통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스마트하이웨이 사업성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하이웨이 사업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운전자 중심의 지능형 고속도로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전방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돌발상황 시 이를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스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국토부는 스마트하이웨이 사업을 미래형 고속도로 연구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07년부터 연구 및 개발을 시행해왔다.
이날 유일호 장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도로인프라 지원기술이 꼭 필요한 만큼 스마트하이웨이 개발기술이 자율주행차 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차량 간 통신기술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조속히 실용화되도록 기술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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