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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제4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에 앞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음식점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천면 소재 음식점 104곳을 대상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지하수 수질검사, 방충·방서시설 설치,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기준 준수,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금지 등 식품기본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 친절서비스 당부와 함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담은 '식품용기 라벨지'와 '나트륨 줄이기 안내 폴더'를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워터워 페스티벌이 식중독 발생이 높은 여름철 개최되는 만큼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기간 중 단 한 건의 식중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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