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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나 하하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진중권,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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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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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사진=진중권 SNS]

아주경제 이진 기자 = MC몽이 6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해 화제된 가운데 과거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백지영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향해 보인다”고 의견을 달았다.

진중권 교수는 또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 않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래서 이 상황이 적이 불편하다.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 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 보고 싶은 사람은 보면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측은 “MC몽이 오는 9월 4일~6일, 11일~13일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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