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의 자회사이자 KB금융지주의 손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지분(82.35%)을 매각키로 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이 최근 LIG투자증권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주요 증권사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가 선정되면 오는 9월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과 보험업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 보험회사를 둘 경우 보험업과 관련없는 손자회사를 둘 수 없게 돼 있다.
따라서 KB금융은 LIG투자증권을 2년 내 다시 매각하거나 KB투자증권과 합병해야 한다.
KB금융은 기존 자회사인 KB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간 합병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매각을 방침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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