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대와 전북디지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천편일률적인 창업 캠프의 형태를 벗어나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전북 융합콘텐츠 창작캠프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벤처기업협회, 전북콘텐츠코리아랩, 국립 무형유산원, 남부시장 시장 상인회, 청년몰 등 중앙 및 지방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지역의 콘텐츠 창직,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주대 링크사업단 창업동아리,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융합프로그램 1기생 등 총 80명의 콘텐츠 창작자들은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한옥마을을 비롯해 남부시장,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북 주요 콘텐츠 공간을 가지고 팀 미션을 수행하며 콘텐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24일에 캠프 참가자들이 나흘간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하는 전북 융합콘텐츠 박람회를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에서 개최했으며, 전시된 콘텐츠들은 남부시장 야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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