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제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새일센터'가 출범한 지 1년 반 동안 2,500여명의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886명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지 확대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29/20150729103831196324.jpg)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김제새일센터는 출산과 양육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기관이다. 지난 2013년 10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지난해 3월에 개소해 관내 여성들의 취업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의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을 조사해 창의력수학지도사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이곳에서는 또 취업의 활성화를 위해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체에게 6개월간 300만원을 지원함은 물론 여성친화 일촌기업에게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편리한 각종 시설을 위한 환경개선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