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인해 지역경기가 위축되자 행자부와 새마을금고 중앙회(회장 신종백)는 지난달 22일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평균 대출금리보다 2%더 저렴한 금리를 적용,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긴급신용대출은 다양한 업종에 걸쳐 건당 평균 1400만원 정도로 이뤄졌으며 지원대상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등급 4등급 이하가 많았다. 이용자의 신용등급별 분석결과 5등급비율이 20%, 4등급은 18%를 각각 상회, 7등급도 5%를 차지한 것으로 기록됐다.
지원업종도 동네학원, 요식업, 여행사, 소매업, 개인택시, 이벤트사, 소형유통업 등 다양했다.

메르스 긴급금융지원의 시도별 실적[표=행정자치부 제공]
메르스 긴급금융지원의 시도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주전남이 46.5%로 절반을 차지, 이어 전북이 26.6%, 경기도가 9.4%, 부산 6.2%, 서울 5.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지역인 경기 화성, 경기 평택, 전북 순창에서는 대출신청의 85%가 실행됐다.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은 “새마을금고 긴급 금융지원이 서민 금융기관의 속도감있고 현장감있는 유동성 처방과 자금지원을 통해 살려 메르스로 지친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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