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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날씨]
월요일인 3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아 흐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2일 밝혔다.
대기 불안정에 의해 경기 북부는 새벽,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도 높다.
또 남쪽에서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9도에서 3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아져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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