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정규직 사업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노사정위원회 재가동을 논의한다.
이 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주)비상교육 본사를 방문,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 근로자 및 사측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며 노동시장 구조 개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규직과 관련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여의도로 자리를 옮긴 이 위원장은 김동만 위원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한다. 회동에서는 한국노총의 조속한 노사정위 복귀를 위해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의 배제와 같은 노동계의 요구 조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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