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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햇 원황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한여름에 즐길 수 있는 햇배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16일부터 전북 전주, 경북 상주, 충남 천안 등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햇 원황배를 판매한다. 가격은 1박스(4~6입)에 1만1800원이다.
원황배는 연중 가장 빨리 수확돼 8, 9월에만 맛볼 수 있는 토종 햇배로 저장 기간이 짧고 재배하기 까다로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과즙도 풍부해 냉장보관 후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 데 제격이다.
이마트 측은 가치 있는 이 땅의 먹거리를 키워낸 농부, 어부들과 상생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산 토종 품종인 원황배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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