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과 20~2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게임 해외수출상담회 ‘잇츠 게임(ITS GAME) 201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게임 개발사 201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통사 96개사, 국내 유통사 11개사 등 총 108개의 국제 대표 게임 유통사가 초청됐다.
행사에는 넥슨 코리아,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 한국 대표 게임사를 비롯해 샨다게임즈, 넷이즈, 창유, 세가, 구미 등 중국과 일본의 대형 게임 유통사들도 함께 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게임산업을 진흥하기 위해서는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체부와 한콘진은 국내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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