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풍류축제는 ‘열려라 참깨!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두드림을 통해 몸과 마음의 불순물을 날려버리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두드리다 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악기 하나씩을 지참하여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풍류피아니스트&작곡가 임동창, 사물놀이의 신화 김덕수, 우리시대의 놀이꾼 진쇠, 타악의 신세계 노름마치, 동남풍, 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두드림 한마당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완주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과 13개 읍·면 어린이 합창단, 읍면 농악단과 타악팀도 함께 참여하여 두드림으로 완주군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고고벽선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한 소소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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