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하연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하연주의 '눈물'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케이블 채널 tvN의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제작 발표회에서 방송인 강용석이 하연주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강용석은 '더 지니어스 시즌3'에 대해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같지 않은 분들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제 옆에 앉은 분을 비롯해…"라며 하연주를 언급했다.
이어 강용석은 "혹시 아셨어요? 하연주가 배우라는 걸?"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강용석의 발언에 당황한 하연주는 눈물을 글썽였지만 이내 "운 것이 아니라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하연주가 출연하는 OCN 드라마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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