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운용 '글로벌 채권 오퍼튜니티 펀드' 출시

 

[사진= 블랙록자산운용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블랙록자산운용은 전 세계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블랙록 글로벌 채권 오퍼튜니티 펀드'를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국채와 투자 등급 채권을 기본 투자 대상으로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자산유동화증권에도 투자한다.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은 "이 펀드는 시장 상황이 변해도 전통적 채권의 위험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유연한 채권 분산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상기 채권 투자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