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2015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회로, 부문별로 입선된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의 작품 86여 점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공모전은 지난 6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 20개 기관 공동 주최로 부산·경남 전역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렴글짓기, 청렴포스터, 청렴슬로건, 청렴신문, 청렴UCC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은 글짓기 부문에 ‘내가 하는 작은 일이 세상을 바꾼다’ 작품을 출품한 김상현 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부산광역시장상) UCC 부문에 ‘함께해요 청렴!’를 출품한 민은영 씨가 결정되는 등 총 9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반부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부산역이나 김해공항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박람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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