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루이스, 미국LPGA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 놓고 연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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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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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위 기록 후…유소연·김세영 공동 3위, 박인비 공동 9위, 김효주 공동 14위

리디아 고(가운데)가 스테이시 루이스 등으로부터 축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DB]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컵을 놓고 연장에 돌입했다.

두 선수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위를 이룬 후 오전 11시8분 현재 연장전에 들어갔다.

세계랭킹은 리디아 고가 2위, 루이스가 3위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미래에셋)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 랭킹 4위 김효주(롯데)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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