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에 대해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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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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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9월 8일~9일 ‘제9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9월 8일~9일 충청남도 부여에서 ‘제9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은 ‘청소년의 미래와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도서관!’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도서관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을 위한 실현 가능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미국 샬롯-메클렌버그도서관 앤젤라 크레이그 사서의 ‘청소년의 있는 그대로를 위한 서비스 : 위기의 청소년 참여 이끌어내기’를 기조연설로 시작해 국내외 청소년서비스 전문가 8명이 청소년 미래 설계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비전,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함에 따라, 도서관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끼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에 대한 도서관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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