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공동으로 8일 14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가정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경찰의 협업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5 해외 전문가 초청 가정폭력방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전문가 초빙으로 미국 제도와 비교해 국내 가정폭력개입 현황과 피해자 지원내용 등이 어떤 지 살펴보고, 지원기관과 경찰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업·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 모델(Duluth model) 전문가 2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임관식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올해는 가정폭력이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정책에 포함된 지 3년째 되는 해"라며 "이번 토론회가 여성긴급전화1366, 가정폭력상담소, 경찰 등 가정폭력 관련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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