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은 11월 1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제2회 설수진의 아·름·답·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화상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상의 위험성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날 대회는 낙동강변을 순환해 총 7.5㎞를 걷는다. 코스 중간에서는 다양한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념 티셔츠와 경품권이 주어진다.
설수진 재단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상 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화상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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