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BS 방송 ‘Travel with Kids’ 프로그램은 개별여행을 즐기는 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세계를 돌며 각국의 전통문화 및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과정을 부모가 직접 촬영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여행관련 교육 및 오락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은 서울, 경기, 부산, 경주 지역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지역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배우고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나상훈 뉴욕지사장은 “교육과 오락적인 요소가 섞여있는 미 PBS방송 ‘Travel with Kids’ 프로그램은 한국이 가족단위 개별여행 목적지로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현재 공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 달성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한국편 에피소드는 30분 분량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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