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과 아이낳기좋은세상 양평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연 '제4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지난 6일 물맑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동요제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양평운동본부 위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동요제에는 10개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창작동요 '동생이 최고야'를 열창한 양평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옥천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아이마당 어린이집과 은행나무어린이집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6개팀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이번 동요제를 통해 '동생바람, 가족행복' 분위기가 주민들에게 전달돼 출산장려 인식 개선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이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를 들으니 출산장려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앞으로 군은 정부 시책과 발맞춰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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