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사)한국승마인(KE)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행사다.
국내 유소년 승마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승마선진국인 프랑스 유소년 승마 발전의 동인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유소년 승마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명희 국회의원은 "말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국내 말산업이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말산업 선진국들처럼 젊은층의 유입이 필요하다"며 "미래 말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국내 유소년 승마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합토론은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남인식 농협중앙회 상무,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 허섭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김창능 제주도청 축산정책과장, 박윤경 스티븐승마클럽 대표, 고성호 임자해변승마공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주제발표를 마친 프랑스 연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유소년 승마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주제로 자유로운질의응답 형식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상 원장은 “유소년 승마 발전방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승마 선진 노하우를 접하며 관련 말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승마실정에 맞춰 유소년 승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말산업을 레저․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