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가족공원 무연분묘 강제개장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0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26.부터 잔여 16기 강제개장 후 2단계 조성사업 본격 시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 26일부터 잔여 무연분묘 16기에 대해 강제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연분묘 강제개장 대상은 그동안 2회에 걸친 무연분묘 개장공고에도 개장이 안 된 분묘 중 연고자가 없는 분묘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이번 강제개장을 통해 인천가족공원조성 관련 분묘개장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新) 장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부평구 부평동 47번지 일원에 시행되는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도에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1년부터 추진해 온 2단계 사업은 평온당 등 봉안시설 건립, 자연장 조성, 야외봉안당 건립, 외국인묘역 정비 등을 마치고, 2016년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 분묘개장과 관련해 화장·납골 진행상황은 인천가족공원 관리사무소(☎510-1960~2), 개장 후 보상금 청구관련 사항은 인천종합건설본부(☎440-5174~6)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