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인천지역 가족친화 인증기관 등록 기업체와 일·가정 양립 및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 협약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친화제도는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부양가족지원제도, 근로자 건강·교육·상담프로그램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어려움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삶에 관한 요구를 지지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가정 더불어, 행복 Double-Up’이라는 주제로 윤소영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강사의 특강에 이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동화세상에듀코와 인천항만공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임신 근로자 및 육아기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시행, 출산장려휴직제, 다자녀 출산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자녀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근무상황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으로 중부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기업체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돼 근로자 등이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뤄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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