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 및 인사관리 부문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국내외 3개 금융회사는 ‘글로벌 금융회사의 해외사업 관련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먼저, 중국 공상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5개 지역본부를 중심의 일괄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의 자산 및 이익이 대폭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부분을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력풀 확보에 중점을 두고 GFM(Global Frontier Masters), GRP(Global Retention Program) 등의 인재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소개했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진 금융사의 실제 경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운영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글로벌 경영사례 세미나’와 병행해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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