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P 국제컨퍼런스는 산단공과 세계은행 공동개최로 EIP 선진국 및 개도국 2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글로벌 산업공생 시장 확대를 위해 산업공생분야의 국가, 유관기관 간 성과공유 및 공동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관기관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실무경험 공유 및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단공은 그간 추진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인 개도국 컨설팅 프로젝트 발굴 및 지식교류협력, 한·중·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EIP사업의 사례를 실증모델로 정립시킬 방침이다.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26일은 “국제협력 강화의 날”로 한국산업생태학회,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그룹이 ‘산업발전의 미래대안 : EIP와 저탄소녹색산단’을 주제로 오프닝 연설을 한다.
28일은 EIP사업을 통한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를 정립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지식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한국형 EIP 사업 성공모델이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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