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20일 본부 8층 회의실에서 곽용근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신한은행 호남본부,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연계를 통해 우수한 가족회사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소관 내규에 따라 전북대 가족회사에 대해 우대 보증을 지원하고, 신한은행 역시 내규 범위에 따라 금리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신한은행 및 신용보증기금이 함께하는 창업기업 지원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내 창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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