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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사진=JGTO 홈페이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번째 상금왕을 노리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브리지스톤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김경태는 상금왕 경쟁을 하는 이케다 유타(일본)보다 1타 앞섰다.
선두 호리카와 미쿠무(일본)와 8타차의 공동 53위다. 53위에는 김승혁과 장익제도 올라있다.
김경태는 올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1억1793만여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경태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JGTO 상금왕을 노린다. 한국선수가 JGTO에서 상금왕에 오른 것은 김경태와 배상문(캘러웨이·2011년) 뿐이다.
김경태와 동반플레이를 한 시즌 상금랭킹 2위 이케다는 2오버파 73타로 김경태보다 1타 뒤졌다. 현재 공동 69위다.
황중곤(혼마)과 호주교포 이원준은 4언더파 567타로 공동 3위, 이경훈(CJ오쇼핑) 장동규 허석호 데이비드 오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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