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이 만들어낸 미래를 바꾸는 기술의 향연인 산학 우수성과 전시에 참가한 원광대학교 원네이처는 현장실습학생 및 참여교수가 함께 제품화한 기능성 마스크팩 ‘수피나 화이트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제품과 클렌징폼 및 핸드크림 시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마스크팩은 특허 등록된 염증 질환 예방 소재를 첨가해 기능성을 향상시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네이처에서 장기현장실습 중인 생명과학부 4학년 박민 학생은 “이번 산학협력엑스포 참가를 준비하면서 화장품 개발의 전 과정 실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원네이처 이영미 대표는 “수피나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화장품 기업이 제품화를 위해 기술협력하고, 참여교수와 현장실습생들이 브랜드네이밍 등 제품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출시된 제품으로써 의미가 크다”며 “원네이처와 함께한 현장실습생들의 기업 실무경험이 취업 및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원네이처는 지난 7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환경학부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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